16일까지 예비후보 모두 14명 등록…모두 국민의힘 소속

민주당·국민의힘 지방선거 예비후보 검증 절차 거쳐야 공천 가능

▲ 국민의힘 최호섭 현 안성시당원협의회 공도 청년회장이 제8회지방선거 안성시의회의원선거 안성시 가선거구(공도, 원곡, 양성)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채비에 나섰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민의힘 최호섭 현) 안성시당원협의회 공도 청년회장이 제8회지방선거 안성시의회의원선거 안성시 가선거구(공도, 원곡, 양성)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채비에 나섰다.

최호섭 예비후보자는 “안성의 서부권은 성장잠재력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고 지리적 위치로 볼 때 안성발전을 선도할 안성의 첫 관문으로 서안성 발전이 곧 안성의 발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서안성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호섭 후보자는 “서안성은 토착민보다 대거 유입된 이주민들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며 정치성향도 진보성향이 강한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이는 보수가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지 못하였다는 방증이며 새로운 보수로 주민들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호섭 후보자는 “김학용 국회의원, 안성시장과 함께 ▲38국도 교통정체 해소(우회도로 건설) ▲공도권 초·중등학교, 고등학교 신설 ▲공도까지 광역버스 노선확대 ▲서부권 기업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 ▲서부권 문화·레저타운기획 ▲평택-진천간 고속도로 공도스마트IC 조속추진 등 교육과 문화,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서부권으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최호섭 후보자는 안성초등학교, 안청중학교, 안법고등학교와 호서대학교(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전 뉴코아 노동조합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 사무총장, 사랑의열매안성시 부단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회 사무총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과기록은 1건으로 업무방해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주거침입)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뉴코아노동조합사무국장 재직시 이랜드 비정규직해고 사퇴와 관련 노동조합 활동 중 발생한 것으로 비정규직 36명의 재고용으로 노사합의후 일단락된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오늘(16일) 안성시가선거구에 최호섭 시의원예비 후보로 등록하면서 지금까지 시장예비후보 6명, 경기도의원예비후보 3명, 안성시의원 5명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며 수면 밑에서 표밭을 닦아온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지속적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행보에 속도를 올리고 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검증에 돌입했다.

먼저 민주당은 후보로 추천 받기위해서는 반드시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하며, 이를 어길시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심사에서 배제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도 중앙당의 방침에 맞춰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평가 시험을 실시하는 등 검증 절차를 밟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이루어지며, 5월19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되어 5월 27~28일 2일간 사전투표를 거쳐 6월 1일 본 투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