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철 안성시장 예비후보, 박경윤, 김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11일까지 모두 10명의 예비후보 등판…모두 국민의힘 소속

▲ 사진 왼쪽부터 유광철 안성시장 예비후보, 박경윤 경기도의원 안성 제1선거구 예비후보 , 김완 경기도의원 안성 제1선거구 예비후보자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출마 예정자들의 등판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3명의 예비후보자가 추가등록하며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된 3명의 예비후보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유광철 현 안성시의회 의원이 안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박경윤 현 안성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안성시 제1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김완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조직총괄본부 중앙위연합회 부회장이 안성시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으로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다수의 후보군들이 출마를 시사한가운데 현 자치단체장이나 광역·기초의원들과 각 정당 신인 출마 예정자들도 대선으로 미루어졌던 후보등록에서 전열을 정비한 뒤 출마 채비를 본격화하며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등록자료에 따르면 유광철(54) 안성시장선거 예비후자는 한경대학교 융합시스템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전)제6대안성시의회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7대국민의힘 안성시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전과기록으로 중과실치상 (금고8월 집행유예 1년) 1건이 있다.

박경윤(57) 경기도의원선거 안성시 제1선거구(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3동) 예비후보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법학과 재학중, (현)안성시제5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으로 (전)경기도교육청제5기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부위원장의 경력을 지녔으며, 전과기록으로는 공직선거법위반(벌금100만원) 1건이 있다.

김완(45) 경기도의원선거안성시 제2선거구(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 예비후보자는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석사), (현)국민의힘경기도당조직총괄본부중앙위연합회부회장 및 (현)국민의힘경기도당중앙위원회경기도연합회부회장으을 맡고 있다. 전과기록으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벌금 100만원) 1건이 있다.

한편 이날까지 안성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자로 이름을 올린 6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권혁진 전 안성시의회 의장, 김장연 전 보개농업협동조합장, 이영찬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창선 전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유광철 현 안성시의회의원, 천동현 전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이며, 지난 8일 등록한 경기도의원 안성시제2선거구 예비후보로 박명수 전 안성시 도시정책과장과 김완 현 국민의힘경기도당중앙위원회경기도연합회부회장, 경기도의원 안성시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박경윤이 현 안성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이 나섰고, 안성시의원 안성시다선거구 예비후보로 이중섭 현 안성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이 레이스를 펼칠 예정으로 시장예비후보 6명, 경기도의원예비후보 3명, 안성시의원 1명 등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대선이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며 수면 밑에서 표밭을 닦아온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행보에 나서는 등 예비후보등록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이루어지며, 5월19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되어 5월 27~28일 2일간 사전투표를 거쳐 6월 1일 본 투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