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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올해 예산안 의결…준예산 사태 마무리 - 道 일반회계예산 15조4814억 원, 특별회계예산 3조4801억 원 - 남 지사, 도의회가 증액하거나 항목 신설된 예산 일부 부동의
  • 기사등록 2016-02-02 0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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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준예산 사태가 마무리됐다.

도의회는 이날 ‘2016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2016년도 경기도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2016년도 경기도 일반회계예산안 총 규모는 15조4814억 원이다. 일반회계세입예산안은 국비 내시 변경 등에 따른 조정으로 765억 원을 감액하고 326억 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세출예산안은 3526억 원을 감액하고 3086억 원을 증액했다.

특별회계예산안은 지역개발채권 매입 한시적 감면에 따라 지역개발기금 공기업특별회계의 지역개발 채권매출수입 5500억 원을 포함한 600억 원을 감액, 총 3조4801억 원이 됐다.

2016년도 경기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주거복지기금 20억 원을 증액했으며, 201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12조578억 원에서 12조1230억 원으로 625억 원이 증액됐다.

경기도 예산안의 경우 경기일자리재단 출연금,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등 상당수 시책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날 도의회가 증액한 예산이나 항목이 신설된 예산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일부 부동의했고 이재정 도교육감은 동의했다. 

남 지사는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짧게 남겼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는 이날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상정하고,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의원(안산5)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윤화섭 신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누리과정, 준예산, 연정, 청년일자리 등 그 어느 때보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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