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3번 정의당 이주현 후보

[질문 1] 이번 선거에 임하는 후보님의 출마의 변?

안성은 바뀌어야 합니다.

고인 물 정치가 아닌 새로운 물이 흐르는 물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더 젊어지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2020년 민주당 이규민의원 당선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뜻이었습니다.

아쉽게 재선거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책임을 지는 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개혁적이고 젊은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안성의 낡은 정치를 바꿔주십시오. 젊고 실력있는 이주현을 선택해 주십시오.

보수, 기득권, 가짜 개혁의 부활을 막아야 합니다. 시민들께서 좋은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질문 2] 국회의원 당선 후 가장 먼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입법(예산규모, 기대효과 포함)은?

과밀학급 문제는 이미 학부모들에게는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과밀학급 문제는 교육권과 코로나 문제로 대두된 학생들의 건강권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 수 20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학급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설립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다 해야 합니다. 당장 올 4월 중앙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공도지역 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가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 당선과 동시에 초중 통합운영학교가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후에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3]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안성시가 제일먼저 해결해 나가야할 당면과제 3가지를 밝혀주시고, 각각의 대책은?

1. 난개발 안성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제일 많은 산업단지가 있지만 마을마다 공장과 축사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단지는 점점 기업들이 문을 닫아 황폐화되어 가고 마을 곳곳에 공장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제도개선으로 규제범위를 정하고 기후위기시대에 맞춰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성 관내 공장 유입을 위한 지원책 마련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안성 시내 아양지구 신도심지가 생기면서 구도심지의 활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정된 인구로 인해 풍선처럼 새로운 상업지구 쏠림현상이 만든 현상입니다.

행정기관이 계속 신시가지로 유입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구도심지는 도시재생이라는 명목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받을 것이고 밑 깨진 항아리 물 붓기가 될 것입니다. 예산낭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구도심지에 현실을 반영한 확실한 예산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민의를 챙기는 안성시의회와 행정민원실은 언덕 위 시청사를 벗어나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구도심지로 와야 합니다.

그리고, 한경대학교도 과밀화가 되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경대 캠퍼스를 원도심지에 분산배치하여 이동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울타리 안 학교가 아닌 도시 자체가 학교가 되는 안성을 만들고 싶습니다. 

3. 안성 교육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도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의 교육격차와 편중된 청소년 및 아동 문화기반시설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안성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교육비 걱정 없이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질문 4] 국회의원 당선 후 감영병이나 소상공인대책, 환경 관련문제 해결방법은?

코로나19는 공공병원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간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의 절대 다수를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공공병상이 부족해 병상 대기 중 사망하는 환자가 나오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전체 10%에 불과한 공공의료를 확대하겠습니다. 70개 중진료권마다 공공병원(책임의료기관)을 설치하겠습니다. 현재 공공병원은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중증환자를 전담할 수 있는 곳이 극소수일 정도로 열악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공공병원 신축 및 증축 시에는 500병상 이상으로 설립해 응급에서부터 중증환자 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인력 및 시설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사태에 대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으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기업에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기업 고용유지 지원금처럼 자영업에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매출액 감소 요건을 따지지 않고 전월 신용카드매출실적 등을 기준으로 영업손실액 보전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의 고정비용절감을 위해 한시적인 세제감면, 사회보험료 경감, 전기/수도/가스등의 공공요금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기후위기 환경개선을 위해서 개인이 노력하는 것보다 기업이 노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RE100 국가 시범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RE100은 상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해야 한다는 국제적인 요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과 사용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절실합니다.

현재 RE100 시범단지로 새만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장 100%가 되지 못하더라도 안성 관내의 산업단지와 그 주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좋은 기업들이 안성에 들어오게 될 것이고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안성이 수도권에서 소외되어있고 대기환경이 좋지 않기에 시범단지 유치의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범도시로 지정되면 먼저 실태조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서해안으로부터의 유입, 지역 산단과 차량 배출 등 어디서부터 얼마나 나오는지 원인을 알아야 해법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형을 분석하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철도 등 대중교통을 확충, 출퇴근·통과차량을 줄이고, RE100시범단지와 연계하여 산업단지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획기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실현해내겠습니다.

[질문 5] 안성시 인구정체 현상에 대한 안성시에 맞는 인구정책은?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지방은 소멸의 위험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은 더욱 심해져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인 서울, 경기, 인천에 몰려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봤을 때 수도권으로의 집중화를 완화시키고 전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으로의 집중은 안성같은 도농복합도시에게는 인구 증가가 아니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경기도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지는 안성이 인구 증가에만 매달려서는 승산이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70년대부터 외형적 성장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외형이나 규모가 중심이 아니라 삶의 질 등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질문 6] 타 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안성은 이제부터 고인물 정치가 아닌 새로운 물이 흐르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안성을 더 젊고, 새로워지게 바꿀 수 있습니다.

중앙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배웠으며 지금까지 정치만 바라보고 살지 않고 열심히 사업체를 노력하여 성공적으로 가꾸었습니다. 그럼에도 안성에서 동네주민들과 도란도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즐겁게 살아왔습니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능력은 따뜻하면서 실력있는 정치인으로 저를 키워줬습니다.

[질문 7] 핵심공약과 이행방법은?

공약 제목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성!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을 위해 힘껏 뛰겠습니다.

안성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교육비 걱정 없이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 경기교육청,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청 등 관계기관을 두루 만나 행정지원, 재정지원을 받아 내겠습니다.

1.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2. 공공 산후조리원 & 공공 키즈카페 신설

3.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확대

4. 청소년 대중교통 버스요금 무료화

[질문 8]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거는 미래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또한 무능하고 낡은 과거와도 이별해야 합니다.

안성에 고인 물의 정치가 아닌 새로운 물이 흐르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인물, 젊고 실력있는 민주진보 대표후보 이주현에서 새로운 안성을 맡겨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