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926명…총 누적 15,708명

3월 들어 4일 만에 누적 3653명…일일평균 확진 913명꼴

오는 7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으로 선별진료소 이전

정부, 5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밤 11시로 완화

전국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만4327명

사망자 216명 누적 8058명(치명률 0.26%)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3월 4일 18시 현재 안성은 926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31명(치명률 0.20%) 이다.

이는 3월 들어 4일 만에 누적확진자 3653명을 기록하며 이일평균 913명꼴로 확잔속독 kwjd점을 향햐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6일 532⟶2월 27일 477⟶2월 28일 612⟶3월 1일 893⟶3월 2일 924⟶3월 3일 910명에 이어 4일 926명 등 일주일간 총 5274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이는 일일평균 753명에 해당한다.

또한 안성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누적확진자 15,708명, 검사중1,878명, 자가격리 3,577명, 퇴원 12131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안성시 백신 예방접종 현황으로 1차 접종 93.5%, 2차 접종 92.5%, 3차 접종 67.6%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검사 지침 변경에 따른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는 3월 7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 주차장에 설치하여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는 좁은 공간과 주차난에 대한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넓은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내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밤 11시로 완화

오는 20일까지 적용, "자영업·소상공인 어려움 가중 고려"

또한 정부는 오늘(3월 5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일부조정하여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총 12종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영업시간을 11시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공식 발표를 통해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자영업·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지자체,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그리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앞으로도 위중증의 안정적 관리를 비롯한 의료 여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제20대 대선 및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5일(토) 18시 이후, 당일투표는 9일(수)는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임시기표소에서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대상으로 투표일 관련 외출 안내 문자를 통해 안내 할 예정이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만4327명

사망자 216명 누적 8058명(치명률 0.26%)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만4327명 늘어난 421만26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25만4250명, 해외유입은 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797명)보다 99명 증가한 896명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이달 말까지 1700∼275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망자는 216명(누적 8796명, 치명률 0.21%)으로 일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부스터샷) 완료자는 3174만6117명(61.9%), 2차 접종률은 86.5%(4438만8199명), 1차 접종률은 87.4%(4487만94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