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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5 12:01:12
  • 수정 2022-03-05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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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을 이기는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 나눠

김복영, “받은 사랑보다 더 베푸는 마술사가 되겠다.”

 

▲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에서 마법처럼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출판기념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벽에 붙은 글귀가 나를 눈물짓게 하고, 행사 끝난 뒤에도 또 나를 울린 많은 격려들. 이제 눈물대신 사랑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김복영 마술사의 눈가가 여전히 붉다.


과연 어떤 마술이 나올지, 혹시 속임수는 없는지 온갖 상상을 해 가며 선생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만 아이들 눈으로는 여전히 알아낼 수 없는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진다.


하지만 현직마술강사인 김복영, 김희주, 박치홍, 심혜정, 이미자, 조동희, 조신이 등 7인의 마술사가 펴낸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 속에는 스마트폰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마술, 각 마술별 연출법과 해법, 도구의 비밀까지 그 모든 것을 담은 유트브 영상 QR 코드 수록 마술교육 등을 통해 마법의 문은 열린다


그 해법을 알려주는 교육마술 지도사 7인이 최고의 실전마술을 공개한 책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7일 오후 1시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에서 마법처럼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내내 지인들과 많은 축하객들의 격려가 이어졌으며, 특히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는 금빛다방 무료대관과 이종숙관장과 직원들의 기부도 출판기념회를 빛내주었다.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 김아름 복지사는 “여러분들! 근데 이것도 참 어려운 거예요. 힘든데 힘내라? 이게 참 어려운 거거든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아니죠? 그쵸?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라는 유명한 펭수의 말을 인용함과 동시에 “우리 오늘은 김복영 마술사에게 ‘힘내! 보다는 사랑해’ 하고 안아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금빛다방의 따스한 온기가 100도 이상 되길 바래본다.”라며 진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 공동저자인 김복영 마술사는 “이번 출판회를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선한도움을 주신 안성맞춤시니어클럽 금빛다방 이종숙 관장님과 김아름 복지사, 특히 소나기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받은 사랑보다 더 베푸는 마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루게릭협회에 100만원, 승일희망재단에도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안성관내 단체와 3월 중 한양대 ‘루게릭을 이기는 사람들’ 단체에도 기부할 예정이다.


만약 이 책을 보는 여러분이 일선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라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서 ‘마법사’ 혹은 ‘마술사’ 라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한 마술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 코로나시기에 마술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북랩 14,000원/ 구입문의 010-5148-3332/ 기업은행 010-5148-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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