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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4 2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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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3%를 기록한 서운면이 사전투표율 가장 높아

안성지역 2017년 대선 10.77%, 2020년 총선 12.24%보다 높아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7.57% 역대 최고

경기도 15.12%로 투표율 가장 낮아

 

▲ 안성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재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16.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 참여 인원은 선거인수 162,452명 중 26,537명으로 집계됐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재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16.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 참여 인원은 선거인수 162,452명 중 26,5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의 안성지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0.77%(투표자 15,951명)보다 5.57%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12.24%(투표자 18,975명)와 비교해도 4.1%포인트 높았다.

 

안성시의 사전투표율은 이미 이날 오후 3시에 11.64%를 기록해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첫날 기록을 넘어섰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서 현 추세가 이어지면 전국단위 선거의 안성시사전투표율 최고 기록이었던 21대 총선 26.84%를 넘어 30%를 돌파할 것이란 조심스런 관측이 예상된다.

 

19대 대선 당시 최종 안성시사전투표율은 23.28%, 최종 투표율은 71.9%였다.

 

이날 읍‧면‧동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23.63%를 기록한 서운면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공도읍으로 12.91%를 기록했다. 특히 22.72%를 기록한 고삼면과 죽산면(22.47%), 보개면(21.65%), 삼죽면(21.14%), 일죽면(21.04%), 양성면(20.93%) 등이 20%를 상회하며 사전투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율은 17.57%였다. 이번 20대 대선 선거인은 총 4419만7692명이며, 이 가운데 776만7735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15.12%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현 추세가 계속된다면 30%를 넘어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이었던 21대 총선 기록(26.69%)을 돌파할 것이라고 대부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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