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성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일 오전9시30분 고삼농협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고삼면 주민, 황은성 안성시장, 장영근 부시장, 이영찬, 조성숙 시의원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 국·과장, 공무원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어떤 이야기든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여러분께서 평상시에 생각하셨던 안성과 고삼면 발전에 대한 쓴 소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다짐한 후 시민과의 대화를 전개했다.
2016년 고삼면 시민과의 대화는 식전공연, 개회식, 전년도 건의사항 추진실적 보고시정설명, 시민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고삼면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들은 ▲삼은리 경로당 활성화 사업 ▲버스 승강장 설치▲쌍용 교량 정비공사 ▲향림 버스승강장 설치 ▲하천변 도로포장공사 ▲사동 소하천 정비공사 ▲훼손된 농로보수 ▲마을진입돌 확장공사 ▲농가 진흥지역 해제요구 ▲쌍지보건소장 친절 미흡 ▲고삼면 제설도구 확충 ▲게이트볼장 차양막 건의 ▲천변 버드나무잡목제거 ▲한천교량 공사 ▲호동 하천정비사업 준공 조속히 해결 촉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답변과 함께 즉석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고,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1일 일죽면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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