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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주현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무소속 이기영 후보에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 공식 제안
  • 기사등록 2022-02-24 1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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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후보 관계자,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심사숙고하겠다.” 긍정적 반응

 

▲ 사진 왼쪽부터 정의당 이주현, 무소속 이기영 예비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월 24일 이주현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 후보가 무소속 이기영 후보에게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해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주현 안성시국회의원재선거 후보는 “심장에 새겨 세우며, 다시 노회찬 의원님을 생각합니다.”라는 문장을 모두에 둔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이기영후보에게 공식적으로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주현 후보는 “노회찬 의원님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낮은 곳의 사람들과 함께 하셨고, 특유의 유머와 비유로 세상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셨다.”, “우리나라랑 일본이랑 사이가 안 좋아도 외계인이 침공하면 힘을 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언급하며 “본 선거가 시작되고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은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노회찬 의원님이셨다면 어떤 결정을 하셨을까? 안성의 정치가 구시대, 수구 기득권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며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에 대한 생각들을 기술했다.

 

이어 이 후보는 “외계인의 침공에 힘을 합해 싸웁시다.”라며 “‘해고를 쉽게 해야 한다’. ‘최저임금은 없애야 한다.’,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 ‘MB사대강을 지키겠다.’, ‘선제타격하겠다.’라는 이런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안성지역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보는 “20년 이상 같은 판에다 삼겹살 구워먹으면 고기가 시꺼매집니다.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라며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이 적기입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의 당선은 안성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이고, 그 열망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 변화를 위해 저 이주현은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라며 민주진보개혁후보 단일화에 대한 생각들을 무소속 이기영후보에게 제안하며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영 후보 관계자는 “공정한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다면 항상 열려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심사숙고하겠다.”라며 단일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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