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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23 07: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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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는 오는 3월 9일 진행되는 국회의원재선거를 앞두고 안성지역 국회의원재선거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후보들에게 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에 따른 답변 내용을 가감 없이 기술했다. 서면인터뷰는 3회에 걸쳐 연재된다. [편집자주]

 


    

[질문 1. 이번 선거에 임하는 후보님 출마의 변]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학용

 

이번 3월 9일 국회의원 재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같이 치러집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무너져내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기울어진 국회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낮은 자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여성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등 저부터 달라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더 큰 안성을 바라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4선의 더 큰 힘으로 향후 50년간 안성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습니다.

 

◉기호 3번 정의당 이주현

 

안성은 바뀌어야 합니다.

고인 물 정치가 아닌 새로운 물이 흐르는 물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더 젊어지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2020년 민주당 이규민의원 당선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뜻이었습니다.

아쉽게 재선거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책임을 지는 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개혁적이고 젊은 새로운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안성의 낡은 정치를 바꿔주십시오. 젊고 실력있는 이주현을 선택해 주십시오.

보수, 기득권, 가짜 개혁의 부활을 막아야 합니다.

시민들께서 좋은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기호 5번 무소속 이기영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변화를 통해서 안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서 더 이상 기회를 놓치면 안성의 성장과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안성에도 필요합니다.

 

천안과 평택 그리고 용인이 눈부신 발전을 하는 동안 안성은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한 걸음도 진전없이 수도권이면서도 수도권답지 않은 초라한 시골로 멈춰 버린 것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민의 지지를 받아 계속해서 당선됐지만, 십수년간 안성시민을 대변하고 안성의 이익을 대변했음에도 왜 안성은 발전없이 요모냥 요꼴입니까?

 

하지만 이기영은 다릅니다. 오직 안성만을 위해 인생을 바친 사람 이기영은 안성을 위해 필요하기는 하지만 시의원은 불가능하다고 비웃을 때도 안성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철도를 포함시켰습니다. 이제 철도를 계획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성을 위해 모든 삶을 바친 인물, 안성의 미래를 밝힌 이기영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질문 2. 국회의원 당선 후 가장 먼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입법(예산규모, 기대효과 포함)은?]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학용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습니다. 안성의 발전의 관건은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높은 임금과 고용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공장을 안성에 유치하겠습니다.

 

삼성전자 고덕 산단은 289만㎡(87.5만평)으로 조성되어 평택의 인구 증가 등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평택 고덕 공장의 경우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만 15만명(인프라 설비 건설 8만명, 반도체 라인 가동 7만명 등) 고용과 4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준입니다.

 

안성도 100만평 이상, 상시 고용 인원 5만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기호 3번 정의당 이주현

 

과밀학급 문제는 이미 학부모들에게는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과밀학급 문제는 교육권과 코로나 문제로 대두된 학생들의 건강권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학생 수 20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학급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 설립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다 해야 합니다. 당장 올 4월 중앙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는 공도지역 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가 무사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 당선과 동시에 초중 통합운영학교가 통과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후에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기호 5번 무소속 이기영

저의 핵심공약은 저 이기영이 시작하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시킨 수도권내륙고속철도(동탄-안성-청주공항)의 현실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와 조기착공입니다.

 

동탄-청주공항 노선은 안성시민의 국제공항 서울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안성시는 인구가 적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면 수도권 내륙고속철도는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다 아실겁니다.

 

그러나 국가의 행위는 모두의 이익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소외지역 없는 국가의 혜택이 미치도록 하는 것도 국가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동탄-안성-청주공항 수도권 내륙철도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도록 해서 빠른 시간안에 철도가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점 목표입니다.



[질문 3. 후보님이 생각하시는 안성시가 제일먼저 해결해 나가야할 당면과제 3가지를 밝혀주시고 각각의 대책은? ]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학용

 

1. 일자리 걱정 없는 안성

위에 언급한 대로 일자리가 최우선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 산업을 안성에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오징어 게임 등 K-컨텐츠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및 촬영산업을 육성하여 안성의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2. 교통 걱정 없는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이 23년말에 개통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평택-안성-부발선이 사업화의 마지막 단계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안성 철도시대로 가는 마지막 문턱을 제가 반드시 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동탄-안성-청주공항 노선도 조속히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여 사업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지마을에서 전화한통이면 서울로 접근하는 행복택시를 대폭 확대하고, 출퇴근과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마을버스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3. 당면 과제 : 출산, 보육 걱정 없는 안성

아이 키우기 좋아야 지역의 미래가 있습니다. 특히 안성 시내와 서부권의 젊은 부모들이 출산과 보육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마음 놓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선 경기도의료원 등에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를 설치하도록 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안성에 유치하여 산후조리 걱정을 줄이고자 합니다. 또한 밤에 아이가 아플 때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는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늘어난 서부권의 육아 지원 서비스 수요를 감안하여 주야간 돌봄, 발달지원 아동도 지원하는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겠습니다.

 

◉기호 3번 정의당 이주현

 

1. 난개발 안성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경기도에서 제일 많은 산업단지가 있지만 마을마다 공장과 축사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단지는 점점 기업들이 문을 닫아 황폐화되어 가고 마을 곳곳에 공장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제도개선으로 규제범위를 정하고 기후위기시대에 맞춰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안성 관내 공장 유입을 위한 지원책 마련으로 해결하겠습니다.

 

2.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안성 시내 아양지구 신도심지가 생기면서 구도심지의 활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정된 인구로 인해 풍선처럼 새로운 상업지구 쏠림현상이 만든 현상입니다. 행정기관이 계속 신시가지로 유입될 예정입니다.

 

이럴 경우 구도심지는 도시재생이라는 명목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받을 것이고 밑 깨진 항아리 물 붓기가 될 것입니다. 예산낭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구도심지에 현실을 반영한 확실한 예산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민의를 챙기는 안성시의회와 행정민원실은 언덕 위 시청사를 벗어나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구도심지로 와야 합니다.

 

그리고, 한경대학교도 과밀화가 되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경대 캠퍼스를 원도심지에 분산배치하여 이동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울타리 안 학교가 아닌 도시 자체가 학교가 되는 안성을 만들고 싶습니다.

 

3. 안성 교육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도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의 교육격차와 편중된 청소년 및 아동 문화기반시설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안성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차별 받지 않고, 교육비 걱정 없이 배우고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기호 5번 무소속 이기영


첫 번째 문제는 안성시민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교통이라고 할 것입니다.

저 이기영은 안성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로 뛰어다니며 많은 것제안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GTX-A노선에서 동탄과 안성을 연결하면 인구가 15만에서 20만이 늘어나며, 수도권 내륙선의 예타면제로 조기 착공하면 인구 50만의 대도시의 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안성을 21세기 최고의 산업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AI 등 제4차산업은 물론 바이오산업, 의료제약, 친환경산업, 미래농업을 성공시킬 대표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규제를 철폐하고, 안성을 기반시설 확충의 원년으로 삼아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철도계획에 맞춰 안성지역 내 삼성골프장과 수십만평 부지를 소유 하고 있는 삼성과 함께 21세기 세계 최고의 산업도시 안성, 최고의 기업, 최고의 기술,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안성을 만들고,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는 동부권을 첨단 농업의 육종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안성에는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노령화가 빨라 마지막 남은 하나의 산부인과도 문을 닫았습니다. 이것이 안성의 현실입니다. 이기영은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내 분만산부인과와 소아과를 신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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