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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0 1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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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확진자 4181명-최근 일주일간 총 1,026명 일일평균 147명

안성관내 A 병원 1명늘어 총 6명 확진

옥산동 한 어린이집 4명추가 총 9명 발생

시청 공무원 1명, 면사무소 1명 등 확진

기존 확진자 등의 접촉에서 산발적으로 N차 감염 진행돼

전국 신규 확진자 4만9567명, 사망자 누적 6,943명(치명률 0.61%)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만956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3만1248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8일 18시 현재 안성 역시 코로나19 안성 #3790~4006 확진자 등 총 217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월 3일 136⟶2월 4일 121⟶2월5일 133명⟶2월 6일 121⟶2월 7일 123⟶2월 8일 217명에 이어 9일 역대 두 번째인 175명 등 일주일간 총 1,026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이는 일일평균 146.6명에 해당한다.

 

안성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지난 8일 안성관내 A 병원에서 직원 5명이 확진된데 이어 1명이 추가되어 총 6명으로 늘어났으며, 옥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8일 5명 발생에서 4명이 더 발생하여 총 9명이 확진됐다.

 

또한 어제 안성시청 공무원 1명 등이 확진되었으니 관련부서는 폐쇄 없이 근무했으나 같은 부서에서 1명이 더 늘어나총 2명이 되었으며, 면사무소에서도 1명의 공무원이 확진판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9일 확진자 접촉에 의해 발생한 확진자는 94명, 자발적 검사 52명, 자가격리 중 확진 29명 등 총 1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자가격리 상태와 가족과 지인에게서 N차 감염 확산속도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방증으로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회사와 지인들,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성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3차 예방접종 독려 및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만956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3만1248명이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402명, 해외유입 사례는 165명으로 확인됐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17명 늘어 285명이며,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943(치명률 0.6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701,330명(87.11%), 2차접종자수는 44,156,016명(86.04%), 3차접종자수는 28,587,836명(55.71%)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설 연휴 이동량 및 대면접촉 증가 여파가 본격화하는 동시에 직전 주말 동안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확진자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을 넘어 이미 지배종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의료 역량을 중증 위험이 높은 취약군에 집중하기 위해 10일부터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게만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전환한다.

 

특히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이 되는 경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할 수 있게 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병원 내 의료진 감염 대비 병원 업무연속성계획(BCP) 지침’에 따르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 이상∼3만명 미만일 때는 1단계(대비단계), 3만명 이상∼5만명 미만일 때 2단계(대응단계), 5만명 이상일 때 3단계(위기단계)다.

 

BCP는 신규 확진자가 5만명 이상인 3단계서 실행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음압병동에 입원할 수 없다면 일반병동 일부를 코로나19 병동으로 쓸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일반병동에 음압시설 구축이 권장되지만, 구축이 어렵다면 일반병동의 공간을 분리해 코로나19 병동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같은 지침은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격리된 의료인력의 비율이 병원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을 초과했을 때만 실제로 발동된다. 당분간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만간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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