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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9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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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확진자 4006명-최근 일주일간 총 938명 일일평균 134명

안성관내 A 병원 직원 5명 확진

옥산동 어린이집 5명 발생

시청 공무원 1명 확진 관련부서 폐쇄없이 근무

기존 확진자 등의 접촉에서 산발적으로 N차 감염 진행돼

전국 신규 확진자 3만6719명, 사망자 누적 6,922명(치명률 0.64%)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67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만1681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8일 18시 현재 안성 역시 코로나19 안성 #3790~4006 확진자 등 총 217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월 2일 87⟶2월 3일 136⟶2월 4일 121⟶2월5일 133명⟶2월 6일 121⟶2월 7일 123명에 이어 8일 역대최다인 217명 등 일주일간 총 938명의 확진자 발생에 해당하며 일일평균 134명에 이른다.

 

안성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안성관내 A 병원에서 직원 5명 확진 및 옥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5명 발생, 시청 공무원 1명 등이 확진되었으니 관련부서는 폐쇄 없이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확진작 발생했던 노인보호주간센터, 요양원, 요양보호센터, 교육기관, 보건소 , 건설회사의 외국인 근로자,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6일 확진자 접촉에 의해 발생한 확진자는 102명, 자발적 검사 100명, 자가격리 중 확진 15명 등 총 2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자가격리 상태와 가족과 지인에게서 N차 감염 확산속도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방증으로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회사와 지인들,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6일 18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3,666명을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공도 768, ‣보개 86, ‣금광 95, ‣서운 42, ‣미양 78, ‣대덕 476, ‣양성 49, ‣원곡 105, ‣일죽 256, ‣죽산 132, ‣삼죽 79, ‣고삼 24, ‣안성1․2․3동 1,168, ‣타시 285명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또한 △성별 남성 1,882명, 여성 1,784명 △연령 80세 이상 69, 70-79 139, 60-69 430, 50-59 513, 40-49 627, 30-39 569, 20-29 604, 10-19 369, 0-9 346명 △접종유무 접종완료 1,638, 미접종 2,028명 △국적 내국인 2,913, 외국인 753명 등 분류별 분포도다

 

안성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3차 예방접종 독려 및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67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8만1681명이 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0명으로 확인됐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2명 줄어 268명이며,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922(치명률 0.6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1차접종자 8,209명, 2차접종자 22,280명, 3차접종자 245,4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93,854명(87.1%), 2차접종자수는 44,138,297명(86.0%), 3차접종자수는 28,424,875명(55.4%)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국내 유입 이후 9주만인 1월 셋째주 검출률이 50.3%로 우세종화됐고, 이달 들어서는 92.1%로 빠르게 늘어났다. 오미크론 유행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가족 중의 2차 발병률도 델타 변이와 비교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은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말쯤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서 3분의 1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오미크론의 경우에도 60세 이상에서의 발생이 위중증·사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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