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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2 2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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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확진자 3155명-최근 일주일간 총 468명 일일평균 66.86명

음성소재 회사 직원 5명(안성기숙사거주)

관내 요양원 3명 발생, 보험회사 총 18명 발생

전국 신규 확진자 2만270명,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87명(치명률 0.77%)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달 26일 첫 1만명대(1만3009명)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2일 2만명대(2만270명)로 확진자가 늘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1주 전의 1.5배, 2주 전(지난달 19일·5804명)과 비교하면 3.5배로 급증한 것으로,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2일 18시 현재 안성 역시 코로나19 안성 #3069~3155 확진자 등 총 87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27일 46⟶28일 69⟶29일 81⟶30일 49⟶31일 52⟶2월 1일 84명에 이어 금일 87명 등 일주일간 총 468명의 확진자 발생에 해당하며 일일평균 66.86명에 이른다.

 

안성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만 87명이 확진되며 총 누적확진자는 3155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들 중 지난달 우려했던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이들 중 음성소재회사에 다니지만 안성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근로자 5명도 신규 확진자로 발생했으며, 어제 관내 요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금일까지 3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금일 확진자 접촉에 의해 발생한 확진자는 28명, 자발적 검사 29명, 자가격리 중 확진 30명 등 총 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자가격리 상태와 가족과 지인에게서 N차 감염 확산속도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방증으로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 일부회사와 지인들, 가족 간 접촉에 의해 산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안성방역당국은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동시에 3차 예방접종 독려 및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만4312명이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만111명, 해외 유입이 159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6명 늘어 27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787(치명률 0.77%)명이다.

 

아울러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접종(부스터샷) 완료자는 2725만6749명으로 전국민의 53.1%로 집계됐다 2차 접종률은 85.7%(4399만6409명), 1차는 87%(4464만115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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