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오늘(28일) 오전 8시 49분쯤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의 차량용 스마트키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13명(소방 103, 경찰 10)과 화학차 등 장비 41대 (지휘2, 펌프8, 탱크15, 화학3, 굴절2, 구조4, 구급3, 기타4)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11시쯤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기계에서 화재 발생 후 천장으로 연소 확대되었다는 신고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에 애를 썼으며 이에 앞서 근로자 등 80여 명이 바로 대피한 상태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자 안성시는 오전 10시 30분쯤 “공도읍 승두리 공장 화재로 연기 확산. [승두리, 불당리, 건천리, 웅교리, 미양면 일원] 가급적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요망.”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인근 주민들에게 보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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