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월 19일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는 매달 코다들을 위해 후원 중인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안성시 지역 내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생활이 어려운 청각‧언어 장애 가정에 있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코다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다(CODA)’란 ‘Children of Deaf Adults’, 즉 농인(청각‧언어 장애)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를 의미한다. 이번 ‘코다 장학금’에 선정된 3명의 학생 중 매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의 장학금 수혜자 1명과 30만원의 일시납 장학금 수혜자 2명 등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길경희 지회장은 “코다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미래와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길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코다들이 코다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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