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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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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제 디자인대회 수상 50여명, 글로벌 경쟁력갖춘 전문인재 양성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 저명 타이포그래피 어워드 「2021 뉴욕타입 디렉터스 클럽」에서 대거 수상했다.(사진은 장세리 학생 작품)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 저명 타이포그래피 어워드 「2021 뉴욕타입 디렉터스 클럽」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은 심규민, 장세리 등 2명이다. 이들은 모두 졸업반 학생들로 작품명 으로 그래픽 디자인 분야 학생 부분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해당 작품의 지도교수인 김나무 교수는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나무 교수는 미국 로드 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 그래픽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네덜란드 디자인 전문회사를 거쳐 2011년 한경대학교 전임교원에 임명되어 타이포그래피 인재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대회 수상작은 올 7월 뉴욕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한국 등에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타입 디렉터스 클럽」은 올해 68회를 맞이하는 타이포 그래피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공모전이다. 주최·주관 단체인 타입디렉터스클럽은 1946년 창설된 협회로 독일의 세계적 서체 디자이너 ‘에릭 슈피커만’을 비롯, 전 세계의 유명 그래픽 및 서체 디자이너들이 속해있는 가장 영향력있는 타이포그래피협회 중 하나다.

 

한경대학교 디자인전공은 그동안 다양한 국제디자인 대회에 참가해 월등한 기량을 뽐내왔다. 최근 5년간 국제 저명 디자인 공모전에 수상한 인원만 해도 50명이 넘을 정도다.

 

특히 2016년에는 「제9회 인터내셔널 디자인어워즈」에서 학생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휩쓸며 한경대학교 디자인분야 저력을 알리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한 대학에서 한 명의 수상자도 배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참가할 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건 보기 드문 사례다.

 

한편 한경대학교 디자인전공은 2014년 수도권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평택에 소재한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을 추진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사업분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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