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1-18 16:38:52
기사수정

 

▲ 안성시 금광면에서는 매년 설 즈음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돕기 나눔을 펼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 금광면에서는 매년 설 즈음 익명의 기부자가 이웃돕기 나눔을 펼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14일 발신자 제한 표시로 금광면사무소에 전화해 특정 장소에 이웃돕기 성금을 놓아두었다며 전화를 끊었다. 기부자가 지정한 장소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내고 싶어요’란 쪽지와 신문지로 싼 현금 600만원이 담긴 비닐봉투가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2016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쌀 10kg 100포, 라면 100박스, 떡국떡 3kg 100봉을 기부해왔고,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금 6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홍봉기 금광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큰마음을 내준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9421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