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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31 17: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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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한 회사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미양면사무소에 익명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한 회사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미양면사무소에 익명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 대표는 면사무소에 “미양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면 그걸로 충분하다. 아무것도 밝히지 말아달라”며 “더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 부끄럽다”고 전했다.

 

양승동 미양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같은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회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신 마음이 널리 퍼져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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