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관내 공동주택 88개소에 대해 폭발 위험이 있는 노후 가압식 소화기를 빠른 시일 내 교체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에 나섰다.
분말소화기는 ‘가압식’과 ‘축압식’두 종류가 있으며 구분방법으로는 손잡이 부근에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이다.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지난 1999년도부터 생산이 중단됐으며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또 가압식 소화기는 8년 이상 사용한 경우 가스 누출 우려가 있으므로 조기에 교체해야 한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초기 진화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이 있는 만큼 가압식 소화기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며 “폭발 위험이 높은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가 수거·교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