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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8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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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의 한해를 책임질 예산, 촘촘하고 세밀하게 심사해

16개 부서, 38건의 사업 관련 46억6천4백만원 예산 삭감 및 조정

 

▲ 반인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022년도 안성시 예산안 총 규모는 1조1천6백62억원으로 편성됐다.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반인숙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가 제출한 11건의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과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 하고 심사된 예산안은 17일 제198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했다.

 

이날 반인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우선적으로 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 확충 및 서민생활 안정과 주민의 복리증진 증대를 위해 재정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용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 및 사전 행정절차의 이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보고에 따르면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으로 1조1천6백62억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지방세수입,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등으로 9천8백82억원을 세입으로 계상했다.

 

특히 16일 계수조정을 통해- 새마을지도자 워크숍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 지원 등 민간행사사업보조비 56,75만원, 기간제근로자등 보수등은 산출오류로 2억3496만원, 국외업무여비 2억 2050만원, 청년이 머무는 안성 프로젝트 4억 5천만원, 미세먼지 전용 대형전광판 설치 2억원, 고가도로 유휴부지 미세먼지 청정 녹지공간 조성15억원, 당왕동 도시정원 조성사업 5억원, 꽃밭조성사업1억1천만원, 대중공연 행사운영비 2억원, 전시행사운영비1억 3천만원,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브랜드 공연기획 2억원 등 16개 부서, 38건의 사업 관련 46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삭감 및 조정하여 17일 3차 본회의에서 수정 의결했다.

 

특히 반인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권고 사항으로첫째, 민간위탁 및 보조금 지원 사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략기획담당관에서는 재정운용 체계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편의 증진과 안성시의 장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예산 편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청사의 신축, 개보수 등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하여 중장기 계획을 촉구하였으나, 2022년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계획 없이 청사 운영 관련 예산이 다수 편성되어 향후, 공공청사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청사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권고했다.

 

“셋째, 안성시 도기동 소재 상공회의소는 토지의 소유권자가 안성상공회의소인 반면 건물의 경우는 전체 지분의 3분의 2가 안성시장으로 지분등기가 되어 있고, 시에서 운영하는 전시관 자체도 소홀하게 관리되어 방치된 상태이므로 건축물 유지관리를 위해 집행부에서는 매각처분을 적극 검토하여 관리주체를 일원화 시켜줄 것”을 권고했다.


▲ 계수조정표(2022년도 본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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