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곡면 소재 신대한판지 공장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2명), 재산피해 5억원(부동산 3억원, 동산 2억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담당별 역할 ▲복구 및 수습 등이며, 특히 예측 불가한 대형 재난 상황에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강조했다.
안성소방서장은 “대형사고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충분한 훈련을 통하여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시민을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