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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7 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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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택시 모니터링단 설립 운영’을 제안한 도로시설과 김학래 주무관 최우수상 차지

‘경로당 보조금 전용 카드지갑 제작’을 제안한 안성2동 김윤한 주무관 우수

‘건축물 멸실,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제안한 주택과 김경숙 주무관 장려

 

▲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발표대상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발표대상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의 시정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똑똑똑(talk, talk, talk) F4(Friday 4p.m.)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분기별로 한 번씩 개최해 왔다.

 

이번 ‘공직자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그동안 F4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우수제안(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뽑힌 총 28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친 10건을 선정,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더해 가장 우수한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안성시 제안심사위원회 위원 및 전년도 수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이번 발표회의 최우수상은 ‘비대면-택시 모니터링단 설립 운영’을 제안한 도로시설과 김학래 주무관이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안성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도로 시설 파손 및 관내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제보받아 관계부서로 전달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우수상은 경로당에서 사용하는 보조금 카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착오 없이 관리·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경로당 보조금 전용 카드지갑 제작’을 제안한 안성2동 김윤한 주무관이, 장려상은 ‘건축물 멸실, 등기촉탁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민원인 편의 증진을 제안한 주택과 김경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제안들은 실행가능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며, 일부는 부서로 전달돼 현재 실행 중인 것들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적극 제안제도에 참여해 제안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그런 문화를 바탕으로 내외적으로 좋은 시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제안제도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F4 아이디어 발표대회, 공직자들의 연구를 통한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혁신 팀플오디션,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는 대학생 행정인턴십 등 다양한 내부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국민제안 및 제안공모전 실시를 더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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