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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30 1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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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문화적 소양 역량 신장

 

▲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넘나들이 교육과정 집중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진영)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넘나들이 교육과정 집중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전초는 정규 교과 시간에 우쿨렐레와 기타, 디자인, 서예 등의 예술 과목을 전문강사 협력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시간에는 바이올린, 피아노, 미술 등 예술 강좌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이 일상이 되는 삶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이어지는 교육공동체 붓글씨 동아리는 마전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인근의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마전초를 중심으로 서예를 배우고 꾸준히 사제동행 터전에 참가하는 등 마을 배움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 주도 ‘작가 되기 프로젝트’를 마을 교육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의 예술 수업을 진행했다. 천연 염색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금속공예를 활용한 동판화, 장신구 만들기를 비롯하여 비누 공예, 도자기 공예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넘나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3학년 이여솔 학생은 “동판에 그림을 그리고, 스카프에 염색하기 등 모두 기억에 많이 남는다. 특히 서예 작품이 사제동행 터전 전시장에 걸렸을 때는 정말 작가가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넘나들이 교육 담당 이은정 교사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학생의 배움이 깊어지고 마을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프로젝트 운영 소회를 밝혔다.

 

김진영 교장은 “안성혁신교육지구의 넘나들이 교육과정 지원 활동이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학습의 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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