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경기라인 실무진들을 대거 포함한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을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발령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가 23일 경기라인 실무진들을 대거 포함한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을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발령했다.

특히 실무라인이 부재했던 비서실에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 등 70여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이 후보를 돕던 경기라인을 포함해 열린캠프 실무진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단행한 실무진 인선은 이 후보의 의중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는 평이 나온 가운데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배치된 윤종군 신임 팀장은 안법고등학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및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정무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이재명 대선 경선대책위원회 메시지총괄팀장으로 활약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2월 5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재명 후보 선대위 비서실 총괄팀장으로 발령됨에 따라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