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한마음봉사단(단장 문철섭)은 매월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식사제공을 하였고, 금년 1월에는 관내 33개 경로당에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른공경의 열을 더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한마음봉사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찬재료를 손질하고 요리를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하여 오리알 소고기 장조림, 견과류멸치볶음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반찬도시락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죽산 한마음봉사단 문철섭 단장은 “추운 겨울 마을 어르신들이 모이시는 경로당에 자식된 도리로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른 공경이 퇴색되어 가는 요즘, 어른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수 죽산면장은 “부모 공경에 앞장서는 한마음봉사단이 우리 죽산면에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며, 금번 행사를 주관해 주신 한마음봉사단 문철섭 단장님 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마음봉사단은 매년 관내 3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급식을 운영하며 불우한 지역주민의 힘을 실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단체로 지역주민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