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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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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요 기반시설 행정절차 진행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논의

 

▲ 경기도는 9일 오후 용인시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요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는 9일 오후 용인시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요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규수 용인부시장, 임병주 안성부시장, 이원경 여주 지속발전국장, 이동걸 SK에코플랜트 그룹장 등 도 및 용인시, 안성시, 여주시, SK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29일 산업단지 승인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인 행정절차 추진 상황 등을 점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단지 적기가동을 위한 주요 기반시설(용수, 전력)의 신속한 인허가 및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게 되는 신안성변전소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오는 2024년 말 완공 후 ‘반도체 팹(FAB, 제조공장)’이 정상가동 될 때까지 관계기관들과 주요현안에 대해 지속 점검·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큰 축이 될 산업단지인 만큼, 어려움이 발생하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역시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요 현안에 귀를 기울여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총 122조원이 투자돼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41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2025년부터 단계별로 FAB 구축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지난 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R&D), 기반시설 확충, 각종 상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독립의 전진기지로 활용되어 산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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