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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14: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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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지난 13일 안성시 대덕면 내리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지난 13일 안성시 대덕면 내리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의료물품 지원은 지난 8월 10일 안성시와 열린의사회의 의료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당초 의료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물품 지원으로 변경 추진했다.

 

의료물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 및 비타민과 같은 기초영양제,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행복마을관리소(대덕)와 함께 대덕면 내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5세 이상의 고려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덕면장은 “이번 의료물품 지원은 의료취약계층인 내리 거주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덕면 외국인 주민들이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받아 정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의료봉사단체인 열린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봉사를 실시하지 못한 것에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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