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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8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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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해 마련

 

▲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6일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만성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6일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만성 피부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한센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보건소와 안성2동사무소 주차장 공터인 야외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출장, 방문하여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상처나 피부과 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처방을 하며, 검진비와 피부연고제는 무료이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로 남길 수 있는 병으로 관심이 필요하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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