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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1 0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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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발언대 = 이상민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민에게만 주자는 재난지원금을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한 주인공이다. 이들은 이재명 지사에게 전 국민의 고통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이 찬성한 경기도 전 주민 재난지원금 주장을 반대한 것이다.

 

이들은 민주적 절차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의회를 분열시킨다고 우려했다.

 

정의당은 성명서를 통해 보편적 지급을 주장해왔지만 경기도민의 세금 4,000억 원을 지급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경기도 재정의 90%를 부담하는데 반대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자에게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정치적 소신이라면 전국적 범위에서 실시될 수 있게 하라고 주장했다. 경기도민의 혈세가 이재명 후보자의 정책 신념의 도구로 사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욕망에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이 동조하는 모습에 지역민은 실망을 넘어 절망할 것이다. 경기도지사는 31개 시군의 제안을 수용하는 듯, 정치적 의도를 숨기며, 재정 부담 비율 결정을 위해 경기도의회로 그 결정을 미루려다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는 코로나 19 위기를 정치적 이해로 몰아붙여 고통받는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할 대통령 후보로서 어울리는 책임자의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다.

 

경기도민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제안한 안성시장은 전 주민에게 그 이유를 상세히 밝혀라. 안성시장과 경기도 일부 지역 단체장이 제안해 정치적 사회적 분열과 대립을 만든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을 등한시하고 대선 경쟁에 끼어들어 내년 선거 운동을 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길 여기에 민주당 대선 후보 경기도지사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구 국회의원도 분열이 아닌 통합, 차별이 아닌 화합을 이루는데 그 역할을 다하길 지역민은 바란다.

 

이상민 국민의힘 안성시 당협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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