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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30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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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올 한 해 동안 원가분석으로 총 25억3천2백만원을 절감하여 열악한 안성시 재정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일정규모의 공사·용역·물품에 대하여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 총 341건의 사업 474억9천9백만원에 대한 원가분석으로 총 25억3천2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원가분석업무는 2015년 12월말 현재 총 2,057건, 3,677억원을 심사하였으며, 1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안성시는 해마다 원가분석 업무점검, 부서 간 청렴평가 중 원가분석분야 평가, 원가분석 사례집 발간 및 직무교육 등으로 직원들의 원가절감 마인드 확산에 힘써왔다.


그 결과 작년대비 심사건수 21건, 심사요청금액은 24억원 증가하였으나, 심사 조정액은 1억1천2백만원 감소하는 등 해마다 심사지적사항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안성시 공무원들이 원가절감 마인드 확산으로 각 사업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금년 상반기 예산절감 유형을 살펴보면 거래실례가격 반영이 59%, 물량과다 5%, 단가 산출․일위대가 과다적용 등 7%, 기타(공법 및 자재변경, 제경비율 부적정등)가 29%로 나타났다.


임길선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 및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으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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