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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9 15: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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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2020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예비 창업준비팀 ‘어반테라스’가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양우열, 백영호, 신순연, 이서경, 신현수, 이재용)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2020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예비 창업준비팀 ‘어반테라스’가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반테라스는 지난해 안성시 도시재생대학을 함께 수강하면서 만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창업준비팀으로, 올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사회적기업 예비창업가 과정에 선정돼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게 됐다.

 

이서경 대표를 중심으로 한 어반테라스는 반려동물 문화를 넘어 반려식물을 재배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을 대비하여 반려식물의 재배 및 관리, 돌봄 등 호텔서비스와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을 준비 중으로, 식물관리사를 통해 기르던 식물의 분갈이 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잡지처럼 계절 식물이나 화분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으로 사회적경제에 합류할 것을 준비 중인 어반테라스팀은 이서경 대표를 비롯해 양우열, 백영호, 신순연, 신현수, 이재용씨가 함께하며, 이들은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으로 만나 함께 논의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이번 창업공모전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어반테라스는 팀원 중 한 사람인 이재용씨가 사무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사업비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사업 수익모델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도시재생대학에서 태동한 사회활동가들이 사회적경제로 전환하는 모범모델로 어반테라스의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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