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경기도 내 3개 인삼농협(경기동부, 김포파주, 개성)과 공동으로 경기인삼 소비촉진과 인삼재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3 수험생에게 인삼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지난 21일, 안성인삼농협(조합장 박봉순)은 경기도 내 3개 인삼농협(경기동부, 김포파주, 개성)과 공동으로 경기인삼 소비촉진과 인삼재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3 수험생에게 인삼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3 학생 대상 홍삼제품 공급사업’은 경기도 내 인삼 관련 4개 조합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안성인삼농협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홍삼스틱 제품을 기증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로 건강 관련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홍삼제품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올해 수능을 준비하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본 사업은 기존 관내 고등학교 2개교에 홍삼제품을 공급하던 것을 올해는 5개 학교로 공급을 확대하여 상반기 1차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에도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박봉순 조합장은 “인삼제품을 받은 학생들이 오랜만에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인삼농협은 경기도 내 3개 인삼농협(경기동부, 김포파주, 개성) 및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등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제품이 경기도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급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