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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메르스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한다, -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아이디어 회의 가져
  • 기사등록 2015-06-19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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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은성 안성시장 주재로 관‧과‧소장 및 15개 읍‧면‧동장들이 각 부서에서 선정한 2~3가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가는 날, 조기집행 추진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공직자 1인1 전통시장 릴레이 선물하기, 안성시민 가족 외식사진 콘테스트 개최, 전통시장 스템프 투어, 메르스 관련 특별 자금지원 제도 홍보물 배포, 기업체와 농민을 위한 직거래 앱 설치 방안마련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아이디어 발표는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유연한 사고로 좋은 아이디어들을 낼 때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등 시민의 어려움은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시장은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직자가 앞장서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역상권의 큰 타격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휴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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