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물고기 탐사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푸른씨앗 생태강사팀(대표 민온기)은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참여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안성천에서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실시했다.
생태강사팀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고 지나쳤던 도심 속 생태환경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를 탐사하며 미처 몰랐던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을 확인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식물탐사, 곤충탐사, 물고기탐사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안성천 일정구간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온기 대표는 “환경축제를 통해 생태 번개라는 새로운 교육 형태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잠깐의 체험이지만 시민들이 생태계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성천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급속히 감소하는 생물 종의 현황을 알리며, 지역 환경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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