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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3 0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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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이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김지수 시의원은 지난 3일 제152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안성시 임원 임명의 양성평등” 에 대해,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공무원 임용시 남녀차별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지난 18일 시정답변을 통해 “안성시는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여성공무원 전체비율이 39%로 5급 이상은 7%, 6급은 32% 7급이하는 4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5급 이상 관리직의 여성 비율이 작은 이유는 80년대까지는 성별제한 모집을 실시해 여성 채용을 10-20%로 제한해 상대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가 남성보다 현저히 적었다. 따라서 1996년도부터 공무원 채용시험에 여성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여성의 일정 비율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여 공직의 진출을 촉진시켰다”며 “안성시도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농. 축산업 중심의 소도시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적었으며, 임용되더라도 보건직 등 여성 관련 직렬로 편중되어 관리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하지만 최근 여성합격자 수가 남성을 합격자 수를 추월하고 있고, 여성공무원의 6급으로 승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보면, 머지않아 여성관리직 비율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 관리직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임용될 수 있도록 연도별 임용목표비율을 포함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으며, 승진 심사시 남녀 공무원이 차별없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되고, 모든 직위에 남녀 차별없이 보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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