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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7 16: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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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 실시간 수업 공개방식으로 진행

  

▲ 안성 비룡초등학교(교장 이금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비룡초등학교(교장 이금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년군별로 시간대를 달리하여 학생들의 등교 수업 참여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전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비룡초등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등교 수업 모습을 학급별로 줌(Zoom)앱을 활용하여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생활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비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위해 선생님들은 각 교실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학생들의 참여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교육활동을 고민하여 실천했고, 여러 카메라를 설치 ․ 운영하여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학부모에게 최대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학교의 모습을 아이의 말로만 듣고 실제로 확인할 수 없어서 염려되는 부분도 있었고 걱정도 많았다.”라며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 속에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고, 힘든 상황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 모두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비룡초등학교 이금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교육 활동 참여에 제한이 많고, 학생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소통의 한계가 많았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번 비대면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가 학교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룡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등교 및 원격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해 교육공동체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탄력적 학사운영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학년은 전체 등교수업, 3~4학년은 오전 등교수업 후 오후 원격수업, 5~6학년은 1~2교시 원격수업 후 등교하여 점심 급식을 실시하고 3~6교시를 등교수업하는 형태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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