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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2 17: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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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개교기념일을 학교사랑 챌린지로 되살려

  

▲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가정의 달 각종 행사로 인하여 잊혀지고 있는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학교 사랑 챌린지 및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가정의 달 각종 행사로 인하여 잊혀지고 있는 개교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학교 사랑 챌린지 및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내혜홀초는 2002년 개교하여 5월 4일이 개교기념일이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고 그 밖에도 근로자의 날, 스승의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개교기념은 많은 행사 사이에서 그저 한 날로 간과되기도 했다.

 

이에 개교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학교 사랑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회장과 부회장이 첫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열기가 달아올랐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스케치북에 문구를 적고 이를 찍어서 패들렛에 탑재했다.

 

패들렛에 탑재된 챌린지 사진은 처음에는 3~4건밖에 되지 않았으나, 하나둘 용기를 내준 친구들 덕분에 일주일 만에 50여 개가 훌쩍 넘었고 도전한 작품을 모아서 1층 중앙로비에 전시했다. 또한 사진들을 모아 동영상으로 제작 후 랜선 전시회를 2회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교가 부르기, 미래의 내혜홀초등학교 그리기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급에서 다양한 학교 사랑 활동이 다채롭게 전개됐다.

 

학교 사랑 챌린지에 참여했던 1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꽃이 장미꽃인지 몰랐어요. 장미꽃을 볼 때마다 내혜홀초를 생각할래요.” 라며 예쁘게 미소를 지었다.

 

내혜홀초등학교 이은숙 교장은 “학교 사랑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와 너를 소중히 여기는 내혜홀초 교육 가족의 작은 관심만 있다면 내혜홀초등학교의 전통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내혜홀초등학교가 안성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학교임을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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