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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2 0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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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성 안성시장이 시정답변을 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신원주 시의원은 지난 3일 제152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정책, 1박2일 숙박이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의 주차문제, 죽산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 18일 시정답변을 통해 “그동안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을 포함 다각도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이제는 시와 상인들의 자구 노력이 수반되어야 된다”고 답했다.


황 시장은 “중소기업청,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평택소상공인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공무원단체, 주민자치센터, 경제발전자문위원회, 새마을회, 출향인사, 문화예술 공연단체, 전국 사단법인 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등 안성시를 비롯한 타 지역 공동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온누리 상품권 구매확산유도, 문화공연 활동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통시장내 공중화장실 등 부족한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고, 상인 의식개혁을 위한 맞춤형 상인 교육과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수립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전통시장을 테마가 있는 안성 문화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기 위해 올해도 토요일이 장날인 경우가 총 6회로 그 중 5회를 전통시장과 연계해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그러나 방문자들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특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이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앞에서 언급한 청년상인 입점 유도 그리고 기존 상인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특색 있는 시장 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죽산과 일죽시장까지 문화투어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숙박이 가능하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 추진의 경우 “안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아직까지는 1박2일보다는 당일코스 선호도가 높기에 추후 문화와 체험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전통시장의 주차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여 운영하고는 있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차량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답변했다.


주차장과 관련해서도 “전통시장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있지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비 부담으로 잘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상인회 차원에서 고객편의 제공을 위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 주차 쿠폰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상인회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은 죽산농협 부지와 건축물을 매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죽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70여 억원을 투자하여 역사문화 공원조성, 죽산광장 및 공원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경관저해시설 정비, 가로경관 정비 등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부지 및 건축물을 추가적으로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추가 조성하는 것은 안성시 재정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 죽산농협 부지 활용에 대해서는 면소재지 정비사업 이후 여건을 봐서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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