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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1 08:05:13
  • 수정 2015-12-21 0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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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택 부의장이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보충질문을 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황진택 부의장은 지난 3일 제152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태산아파트~용머리초교간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개설 대책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6년 수정예산에 도로정비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황진택 부의장은 지난 3일 시정질문에서 태산아파트~용머리초교간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개설 대책에 대해 “제145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시정답변의 이행이 이루어 지지 않아 재차 질문 한다.”며 “안성시가 1년이 넘도록 주민의견 수렴을 진행하지 않아 주민들 간에 고소와 의견 대립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세워 도로 건설을 하겠다는 집행부가 주민들이 원하는 안전한 학생 통학로를 정비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은성 시장은 지난 18일 시정답변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2015년 본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하였으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사업비 전액이 삭감되고 임시회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수차례 논쟁을 벌이는 등 집행부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추가로 여론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자 하였으나 이는 또 다른 주민 간 갈등을 초래 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은성 시장은 “현재 태산아파트 주변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 문의가 쇄도 하는 등 지역 개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당초 안 그대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경우 앞으로 주변여건을 반영하기 어렵기에 대규모 사업자의 사업 제안 및 체결 이후 본 도로노선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며 “2016년 본예산에 사업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고민 해 봤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좀 더 여유를 갖고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CCTV 설치와 기존 도로를 보수하여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수정 예산에 도로정비 사업비를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진택 부의장은 보충질문에서 참아름 희망마을센터 운영 및 지원 대책에 대해 황은성 시장은 “법적 기준에 의거해 지원하지 못했으나, 차후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을 통해 법적 근거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고 밝혔다.


황진택 부의장은 보충질문을 마치며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이 아니라 기업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이 혼동되기도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바꿔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어떤 정책을 결정하든 의회와 협의하고 시민들을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바 있습니다. 정말로 이 말이 의아 하지 않을 수 었다.”며 “공약 이행과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특정인이나 단체, 한사람을 위해서 일해선 안 되며 시민을 위한 사업이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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