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권혁진 시의원은 지난 3일 제152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안성과 평택을 잇는 국도 38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에 대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국도38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건의를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 18일 시정답변을 통해 “국도 38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기존 안성 - 평택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발전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자 평택시 합정동에서 미양면 신기리까지 총연장 13km, 폭 20m의 4차선 도로 신설을 기본안으로 2014년 자체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하여 총사업비 2,707억 원에 B/C는 0.94로 사업시행은 약간 신중으로 검토됐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은성 시장은 “경기도와 국토부에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지만, 현재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에 대한 확포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어 중복투자에 따른 사업성 부족과 신설사업의 경우 막대한 사업예산이 소요됨을 이유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국도38호선 공도-대덕구간의 확포장사업 준공 이후 교통량 분산효과와 현재 추진 중인 평택-안성구간의 도시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등 관련 사업의 여건변화를 분석하여 국도38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건의를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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