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나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 마련

▲ 동신초등학교(교장 송양순)는 2021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책으로 만나다’라는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동신초등학교(교장 송양순)는 2021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책으로 만나다’라는 도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동신초 반딧불 도서관(이하 학교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유래와 함께 세계 속 책과 저작권의 날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한, 매년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 책의 수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을 바탕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정보 과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와‘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그림으로 만나는 책 이야기 원화전시’프로그램을 교과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한 교육인프라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정보 활용 교육을 위한 QR코드 북트레일러 독서퀴즈, 독서 증진을 위한‘나는 너랑 이 책을 읽고 싶다고’프로그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뉴스기사로 알아보는 박두진 시인과 저작권 이야기’활동을 실시하여 단순한 도서관 행사가 아닌 교육과 연계된 활동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QR코드를 이용해 북트레일러를 보고 퀴즈를 맞히는 활동은 처음 해보는 활동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신기하다.”라며“책을 만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신초등학교 송양순 교장은“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육성을 위해 독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