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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8 1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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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3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현 공인회계사인 정재흠(54)씨가, 이규민 전 안성신문 대표에 이어 다음 주 중 예비후보자 등록계획을 밝혔다.


정치신인인 정재흠씨가 “죽어있는 안성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복원되어야 한다.”며 보내 온 출마의 변은 다음과 같다.





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제20대 국회의원 안성시 선거에 출마 예정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재흠입니다.


안성시민 여러분, 저는 침체의 덫에 빠진 안성경제를 살려야 하는 절박함에 안성시민들이 경제를 살리라고 정치권에 명령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경제 활성화는 경제주체들 못지않게 정치인들의 책임도 크다고 안성시민들은 얘기합니다. 정치가 아름답게 꽃피울 때 경제가 살아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성정치도 경쟁구조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의 당이 총선과 지방선거를 독점한 결과 십여 년 넘게 정치실패를 가져왔고 그로인하여 견제와 균형의 원칙은 무너졌습니다.


죽어있는 안성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정치가 복원되어야 합니다. 어떠한 권력보다 안성시민의 눈치를 살피는 일에 몰두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안성경제는 되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며 그 경제적 열매도 안성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저는 야당에도 뼈저린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정치권과 지방정부를 제대로 견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분열로 말미암아 그 기회는 번번이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안성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외면받기 일쑤였습니다. 이제 안성시민은 마지막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야권 내부의 분열, 반목하는 일을 즉각 멈추고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위해 하나로 통합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경제의 걸림돌에 정치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가슴 아프게 다가옵니다. 이제 화합의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루어 새누리당의 독과점정치를 막는 그날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정치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 경제가 살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저 개인 영달과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고 오로지 안성시민과 국민을 바라보며 정치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18일 정재흠 드림



새정치 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을 결심한 정재흠씨는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 성균관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공인회계사, 재단법인 만포장학회 이사장, 안성문화원 부원장, 안성상공회의소 자문위원, 안성의료생활협동조합 감사로 활약 중이며 지난 5일 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정재흠의 북 콘서트’를 열며 출마예정자로 물망에 올랐다.


한편 18일 18시 현재, 안성지역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사람은 이규민씨 한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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