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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5 1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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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에 앞장선 유원선(금광남성)·유은희(금광여성) 대원 표창

 

▲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일 오후 3시 본서에서 ‘화재진압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일 오후 3시 본서에서 ‘화재진압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금광면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한 의용소방대원 유원선(금광남성)·유은희(금광여성) 대원이다. 이들은 화재를 목격한 후 망설임 없이 신속한 119신고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압에 성공해 음식점과 인근 주택가로 연소 확대 중인 불길을 잡았다.

 

특히 부녀 관계인 두 의용소방대원은 평소에도 지역 봉사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던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원선 대원은 “평소 소방서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한 교육·훈련 덕분에 화재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화재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딸과 함께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문수 서장은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 능력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안성지역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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