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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9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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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중학교, 생명의 소중함, 일의 보람을 느끼는 생태교육 실시

다양한 작물 기르는 활동, 김장, 기부활동 등 생태교육 예정

 

▲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19일 학교 내 텃밭에 감자심기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자원 활용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19일 학교 내 텃밭에 감자심기 활동을 시작으로 학교 자원 활용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텃밭에서 감자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씨감자의 모습을 관찰하고, 소독된 칼을 사용하여 감자를 잘라 텃밭에 심는 과정을 체험했다.

 

서운중은 매년 ‘텃밭에서 김장까지 사랑 나눔 교육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텃밭에서 배추를 길러 김치를 만들어 기부하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상추·고추·토마토·가지 등 작물을 기르는 활동, 자두·살구·매실·밤 수확 체험, 김장 및 기부활동까지 학교 내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서운중은 학생들이 학교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일의 보람,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해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하며 자연과의 공생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감자를 먹어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심는 것인지 처음 알았다. 신기하고 재밌는 활동이었고 어려운 줄 알았는데 한 번 해보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다른 채소들도 빨리 심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운중 이정숙 교장은 “학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생태교육을 확대하여 실시하겠다. 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 및 공감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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