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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6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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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4월 22일 오후 7시에 ‘문학의 힘! 코로나 이겨내기’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4월 22일 오후 7시에 ‘문학의 힘! 코로나 이겨내기’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의 주제도서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와 주제 사라마구의 ‘눈 먼 자들의 도시’ 2편으로, 두 작품 모두 갑작스럽고 치명적인 전염병이 발병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시대와 여러 면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두 작품 속에서 인물들이 비극적 재앙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사뭇 달라서 이 차이점을 통해 남은 코로나 기간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이 강연의 가장 큰 목적이며, 더불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맡아 줄 이병철 작가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2014년 시인수첩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오늘의 냄새(시인수첩)’, ‘원룸속의 시인들(새미)’ 등의 작품을 집필하였으며,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 다양한 칼럼과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미팅 지원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제 강연에 앞서 각 주제도서 별로 10일 간의 온라인 사전 독서회를 운영하여 강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본 강연은 안성시청 도서관과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 행사→도서관행사 신청) 및 전화, 담당자 메일(jebearrow@korea.kr)을 통해서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50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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