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영농기에 접어들면서 농작물 소각행위 등의 들불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봄철(3월부터 5월말까지) 안성시 각 읍,면 지역의 들불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들불안전 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금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들불안전 전문의용소방대는 최근 3년간 논·밭두렁 태우기 관습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 부주의에 의한 들불화재 발생률이 60%(전국 평균55%)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지역특색 및 지리적 여건에 밝은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들불화재 예방활동 및 홍보활동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문수 서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생각으로 순찰 활동에 임할 것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봄철 들불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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