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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0 13: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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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도서관(중앙, 공도)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영유아들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내 생애 첫 책’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안성시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독서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사업으로 중앙도서관과 공도도서관에서는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책보따리 무료 배포, 책놀이 프로그램 ‘도서관이 좋아요’, 자원봉사 활동가 교육, 부모독서교육, 지역독서 네트워크 회의 등을 진행한다.


먼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책보따리’를 도서관을 방문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7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책보따리는 영유아 연령별로 도서 2권, 에코백, 가이드북, 크레파스, 스케치북 등이 담긴 보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서관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또는 의료보험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원봉사 활동가들과 사서들이 직접 책놀이 하는 프로그램인 ‘도서관이 좋아요’는 2016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영유아와 양육자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자원봉사 활동가에게는 도서 대출권수 증가는 물론 위촉장 수여와 봉사점수 부여,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2016년 1월 13일 오전에는 2015년 독서문화진흥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을호 교수(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를 초청하여 ‘부모독서교육’ 강연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부모독서교육 후속모임으로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책보따리를 수령 받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독서 네트워크 회의’도 진행한다.


박수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안성시의 미래인 영유아들에게 도서관은 책과 함께 놀이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영유아기 때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사업에 안성시가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를 참고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031-678-5318)이나 공도도서관(031-678-32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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