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회장 남성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안성시 13개 단위봉사회에서 보호하는 어려운 이웃 270가구에 전달할 떡국 떡과 김을 배분했다.

[우리타임즈 = 이관형 기자]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회장 남성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안성시 13개 단위봉사회에서 보호하는 어려운 이웃 270가구에 전달할 떡국 떡과 김을 배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떡국 떡과 김은 안성시청 보조금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성지구협의회 자부담으로 준비헤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 13개 적십자 단위봉사회에서 매달 생필품을 지원하는 135가구와 적십자 봉사회에서 보호하는 135가구 등 총 270가구에 13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남성우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원들과 재난재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실천으로 행복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떡국 떡과 김을 전달받은 최모 어르신은 “명절이면 더없이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적십자 봉사원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내 집을 방문해 설 명절 선물도 주고 말동무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 13개 단위봉사회는 재난재해에 앞장서 봉사하며 매달 관내 어려운 이웃 135가구에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나눔과 장학금 지원, 생필품을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