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이번 주말까지 한파 및 폭설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사진은 축사 측창)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이번 주말까지 한파 및 폭설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때 순멎(생장이 중지되는 것)이나 생육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밤 동안 하우스 안의 온도가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난방기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축산농가의 경우 찬바람을 막아주고 물 공급이 부족할 경우 가축의 체내 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사료 섭취량이 떨어지므로 급수관이 얼지 않도록 관리하고 보온물통을 이용하여 미지근한 물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난방 및 보온장비에 대한 점검으로 고장 및 화재에 주의하여야 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하여 시설물을 점검하시고, 작업 중 한랭 질환 등 농업인 개인건강을 유의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