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대덕면에서는 2021년을 이틀 앞둔 지난 30일, 익명의 한 독지가로부터 성금 2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을 받은 대덕면사무소 관계자는 “기부자께서 성금을 기탁하면서 알려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끝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이나 노인분들에게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고 전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 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아동이나 노인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 노인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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